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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3G 만에 안타' 최지만, 멀티히트 포함 3출루 2득점...팀은 3연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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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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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3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고, 멀티 히트 포함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최지만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앞선 2경기 침묵했던 최지만은 이로써 다시 멀티 히트 포함해 3출루 경기를 만들며 잠에서 깨어났다. 시즌 타율은 2할6푼이 됐다.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최지만은 미네소타 선발 제이크 오도리지를 상대로 우익 선상 2루타를 뽑아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갔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말 1사 1루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7회말 다시 방망이를 힘차게 돌렸다. 7회말 무사 1루에서 맷 매길을 상대로 좌전 안타로 출루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케빈 키어마이어의 적시타 때 2루까지 향했고, 마이크 주니노의 사구로 3루에 도달한 최지만은 오스틴 메도우스의 2타점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후속 아로요의 좌월 투런포 때 홈을 밟아 두 번째 득점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7-9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미네소타에 5회까지 대거 7점을 헌납한 뒤 7회 5점을 추격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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