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검범남녀 시즌2’ 캡처 |
정재영이 법정에 증인으로 등장했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범남녀 시즌2’에서는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검사 은솔(정유미 분), 변호사 강현(박은석 분)의 모습이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장 내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의 모습이 먼저 전파를 탔다. 부장은 술자리에서 자신을 피해 화장실로 들어간 피해자를 쫓아갔고, 문이 열린 다음 순간 피해자는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졌다. 부장은 손에 피묻은 칼을 쥐고 있었고, 피해자 몸의 자상은 일곱 군데나 됐다.
도지한은 "이번 사건도 쉽지 않겠다"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고, 변호인으로 강현(박은석 분)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악수를 나누고는 법정에 섰다.
은솔이 용의자를 압박하자 그는 "화장실에 사과하려고 갔다"고 말했고, 은솔은 용의자가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본 목격자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강현(박은석 분)은 목격자들이 본 장면이 범행 이후의 장면이라고 변호했다.
이떄 백범이 변호인 측 증인으로 등장, 피해자의 자상에서 자해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횟수가 아니라 상흔의 위치가 중요하다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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