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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두산 허경민, 자신의 타구에 왼 무릎 강타 '단순타박'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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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동해 기자] 두산베어스 내야수 허경민 / eastsea@osen.co.kr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허경민이 자신의 타구에 무릎을 맞아 교체됐다.

허경민은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회 타석에 들어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강타당하는 사고를 당했다.

5-2로 앞선 6회초 2사후 류지혁이 2루 실책으로 출루했고 정수빈도 볼넷을 골라내 득점찬스가 찾아왔다. 타석에 들어선 허경민은 볼카운트 2-2에서 KIA 투수 임기준의 5구를 힘차게 스윙했다. 그러나 타구가 그대로 왼쪽 무릎을 강타했다.

허경민은 그대로 쓰러졌고 큰 고통을 호소했다. 두산의 의무 트레이너가 달려와 상태를 점검했다. 결국 제대로 걷지 못하자 부축을 받아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오재원이 대타로 나섰지만 삼진을 당했다.

허경민은 곧바로 정확한 검진을 받기 위해 KIA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다. 다행스럽게도 검진결과 단순타박으로 판명났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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