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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파주] 신명기 기자= 손흥민과 이승우가 합류하면서 벤투호가 완전체를 이뤘다. 25명이 모두 모인 A대표팀은 6월 2연전 첫 경기인 호주전 대비 훈련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아쉬운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뒤로 하고 손흥민도 웃는 얼굴로 훈련에 임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3일 소집된 후 세 번째 훈련에 돌입했다. A대표팀은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호주를 상대한 뒤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이란전을 치른다.
소속팀 일정으로 소집되지 않았던 손흥민과 이승우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합류한 뒤 5일 첫 훈련에 임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있었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왔고 이승우 역시 헬라스 베로나의 이탈리아 세리에B 승격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면서 뒤늦게 A대표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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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A대표팀의 훈련도 더욱 활기를 띄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면서 심적인 부담이 있었던 손흥민도 웃는 얼굴로 훈련을 소화하며 건재함을 알렸다.A대표팀은 3일과 4일 선수들이 소속팀 일정으로 지친 것을 감안해 컨디션 조절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들의 상태에 따라 조를 나눠 각기 다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했다. 지난 소집 당시 여러 선수들이 부상으로 낙마했던 것을 감안한 듯 보였다.
호주전이 A대표팀 합류 뒤 이틀만에 열리는 탓에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 다만 벤투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소집된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호주전에 나설 수 있을지 확인할 생각이다"라면서 출전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의 활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언급한 벤투 감독은 훈련을 통해 호주전 출전 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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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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