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연예가중계' 기생충, 흥행요인? 봉준호의 스포금지령! [Oh!쎈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예솔 기자] 영화 '기생충'이 500만 관객을 기록했다.

7일에 방송된 KBS 2TV 생방송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무대 인사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화 '기생충' 무대인사 현장에는 배우 송강호, 최우식과 봉준호 감독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봉준호는 "캐릭터 자체가 스포일러라서 나오지 못했던 배우가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해 주목 받았다.

이어 봉준호는 "워낙 한국적인 영화라 외국인들이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화는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 뒤에는 번역가의 역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중에선 영화 '기생충'의 흥행요인을 분석했다. 흥행요인으로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반영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봉준호 감독의 '스포금지령'을 꼽았다. 봉준호는 시사회 당시부터 스포를 금지해달라고 정중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준호 감독의 영 페르소나로 주목 받고 있는 최우식에 대한 이야기도 방송됐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거인'을 보고 그때부터 같이 일해보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