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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서건창 결승타' 키움, 두산에 5-4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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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키움 서건창이 2일 문학 SK전에서 타격하고있다. 2019.05.02.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키움이 두산에 1점차 승리를 거두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키움은 8일 잠실 두산전에서 5-4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 안우진이 6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뒤이어 등판한 김동준, 김성민, 조상우가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막아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는 9회 2사 2루에서 결승타를 터뜨린 서건창이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이정후도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규민(4타수 2안타 1득점)과 김혜성(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도 하위 타선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두산은 선발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7이닝 4실점으로 고전한 가운데 김승회가 9회 허용한 실점이 너무나 뼈아팠다. 타선은 키움과 같은 장단 10안타를 뽑아냈지만 막판 뒷심에서 키움에 밀렸다.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실패한 두산은 같은날 승리한 SK 추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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