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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김효정 에디터] 김영광이 진기주에게 달려갔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21-22회에서는 도민익(김영광 분)의 진짜 사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갈희(진기주 분)는 가짜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의 행세를 하고 도민익을 만나기로 약속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정갈희는 베로니카를 위해 꽃을 들고 그녀를 기다리는 도민익을 보며 혼란스러웠다.
이에 정갈희는 도민익 앞에 다가서지 못하고 달아났다. 진짜 베로니카 박에게 달려간 정갈희는 자신의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정갈희는 "그 여자가 너무 미워요. 본부장님이 한아름 꽃다발을 들고 그 여자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 여자를 기다리고 있는 그 모습도 너무 밉고 저한테서 본부장님을 뺏어간 그 여자도 너무 미워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베로니카 박은 "네가 지금 니 욕을 하고 있다는 거 아니? 너한테서 본부장을 뺏어간 것도 너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갈희는 "이제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나는 누구예요? 제가 미워하는 그 여자는 누구예요?"라며 울부짖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후 정갈희는 "죄송해요 대표님. 저 오늘은 무조건 끝내야겠어요. 저 다 털어놓고 본부장님이랑 끝을 내던 제 인생이 끝나던 그냥 오늘은 끝내야겠어요. 더 이상 못하겠어요. 제발 그러니까, 그러니까 제발 이야기하게 해 주세요"라며 모든 사실을 도민익에게 털어놓겠다고 했다.
이에 베로니카 박은 정갈희를 데리고 공연장으로 향했다. 베로니카 박은 정갈희에게 "그런데 네가 이 이야기를 듣는다면 더 하고 싶다며 난리를 칠 텐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공연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베로니카 박은 정갈희에게 할 말을 아꼈다. 그리고 그때 정갈희에게 도민익이 전화를 걸었다. 그 순간 사고가 나면서 정갈희는 들고 있는 핸드폰을 손에서 떨어뜨렸다. 교통사고가 난 것.
이후 도민익은 정갈희와 베로니카 박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자신이 사랑하는 두 사람이 함께 있다고 생각했던 것.
병원으로 달려간 도민익은 정갈희가 있는 정형외과와 베로니카 박이 있는 신경외과 사이에 서서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그는 주치의의 조언을 따라 마음의 처음에 서 있는 사람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도민익은 정갈희와 만났다. 그의 마음이 처음에는 정 비서가 있었던 것. 어떻게 왔냐는 정갈희의 물음에 도민익은 아무 말도 없이 정갈희를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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