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2019 U-20 월드컵' 결승 한국·우크라이나전 진출 주역 이강인, 아약스 이적설에 "발렌시아가 내 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전반전, 이강인이 에콰도르 진영 중앙에서 슛을 하고 있다. /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명문 클럽 아약스에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이강인(18·발렌시아)이 현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11일(한국시간) “아약스는 한국 유망주 이강인을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 팀은 유능한 어린 선수들을 육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아약스는 최근 중원의 핵심이었던 프랭키 데 용(22)을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킨 바 있다.

하지만 이강인은 이후 폴란드 언론 Dziennikzachodni를 통해 “발렌시아는 내 집이다. 이 팀에 있을 때 기쁘고 다음 시즌에도 이 곳에서 자리를 잡고 싶다”면서 “지금은 U-20 월드컵에서 활약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히며 유스 시절부터 키워준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강인은 현재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1골 4도움 맹활약 중이다. 한국을 결승으로 이끌어 ‘골든볼(MVP)’ 수상자로도 거론되고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