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단, 하나의 사랑' |
[헤럴드POP=나예진 기자]‘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가 신혜선에게 비서를 관두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비서를 그만 두겠다고 이야기하는 김단(김명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단은 지강우(이동건 분)에게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지강우는 김단에게 이연서(신혜선 분) 앞에서 사라지라며 화를 냈다. 이에 김단은 “나 이연서 좋아한다. 연서가 행복한 걸 봐야 한다. 연서가 행복한 걸 보면 떠날 것”이라고 대답했다. 연이어 “춤이든 뭐든 연서를 힘들게 하면 내가 가만있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최영자(도지원 분)은 연회장에서 난동을 부린 이연서에게 발레단을 관두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연서는 후원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만 두지 않을 거다. 무대로 보여드리겠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더불어 그녀에게 면박을 주던 이용진(박상면 분)에게는 “발레 안좋아하지 않냐”며 “내가 발레를 좋아하게 해주겠다”며 지젤 공연을 못하면 판타지아와 발레단에서 깨끗이 물러나겠다고 속 시원하게 이야기했다.
발레단원들은 요양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연서를 냉대했다. 발레단원들이 수업에 참여하지 않자 지강우는 “새 단원 모집공고를 내라”고 이야기했다. 발레단원들은 이연서에게 “너 주인공 하고, 우리는 들러리하라는 거냐”고 말했다. 이에 이연서는 지강우에게 정정당당하게 겨뤄보자며 오디션을 제안했다.
한편 김단은 자신이 꾼 꿈을 후(김인권 분)에게 이야기했다. 후는 김단이 인간이 되고 싶어한다는 걸 깨달았고, 그 결과를 직접 보여주겠다며 따라오라고 했다. 그 결과는 자신이 직접 요양원에서 도움을 줬던 어르신이 사라지는 것이었고, 목 놓아우는 어르신의 모습에서 이연서의 모습을 봤다. 참담한 결말을 알게 된 김단은 이연서를 찾아가 “비서를 그만 두겠다. 집에서 나가고 싶다”고 밝혀 이연서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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