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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아스널, 수비 보강에 전력...맨유 제치고 살리바 영입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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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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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윌리엄 살리바(18, AS 생테티엔) 영입에 근접했다.

살리바는 지난해 9월 생테티엔 1군에 합류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번 시즌 19경기에 출전하며 팀이 리그 4위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살리바는 지난 2월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선정한 세계 축구 유망주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첫 시즌을 훌륭하게 마친 살리바에게 칭찬이 쏟아졌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지난달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익스프레스'를 통해 "살리바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한 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의 활약은 내가 계약했던 커트 주마를 떠오르게 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많은 구단이 살리바에게 관심을 보냈다. 특히 아스널과 맨유가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영국 '메트로'는 13일 프랑스 언론 'Le 10 Sport'를 인용해 "아스널이 맨유를 제치고 살리바 영입에 근접했다. 지난 주말 살리바의 에이전트가 맨체스터에서 목격되며 맨유가 앞서는 듯했지만 상황이 급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생테티엔은 영입 후 1년 재임대를 요청했다. 하지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수비 보강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1년을 더 기다릴 여유가 없다. 생테티엔은 살리바의 이적료로 2,600만 파운드(약 390억 원)을 제시했다. 아스널은 4,000만 파운드(약 600억 원)의 이적 자금을 가지고 있지만 살리바의 재능에 투자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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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AS 생테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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