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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김광현의 미뤄진 8승 달성, QS에도 안따르는 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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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K 선발 김광현. 2019.06.07. 문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김광현(29·SK)이 시즌 8승 달성에 성공하지 못했다. 4연속경기 퀄리티스타트(QS)였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김광현은 13일 수원 KT전에 선발출전했다. 기록은 6이닝 동안 109구를 던져 8안타 1볼넷 5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포심패스트볼(31개) 최고구속은 152㎞가 나왔고 슬라이더(29개)는 147㎞까지 찍혔다. 이날 가장 많은 투구수를 기록한 투심패스트볼(39개)은 117㎞에서 133㎞ 사이로 측정됐다.

김광현은 KT타자를 상대로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빠른공과 슬라이더, 그리고 커브를 섞어 던지며 상대타자를 요리했다. 그러나 0-0으로 맞선 6회 찾아온 위기를 이겨내지 못했다.

김광현은 선두타자 강백호에게 110㎞ 느린 커브를 던졌는데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박경수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하고 로하스를 고의사구로 거르며 1사 만루 위기에 봉착했다.

이어 오태곤을 1루수 땅볼로 아웃잡았지만, 홈송구한 1루수 로맥의 공이 제구가 안되며 이재원이 공을 놓쳤고 그 사이 3루주자 강백호가 홈을 밟았다. 전광판에 0-1이 찍혔다.

김광현은 장성우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더 내줬다. 전광판에 0-3이 찍혔다. 김광현은 7회 마운드를 신재웅에게 넘겼다. 상대 선발 김민은 7.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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