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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기억회복, 신혜선과 과거 인연 알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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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명수가 신혜선과의 과거 인연을 알게 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15, 16회에서는 이연서(신혜선 분)가 지젤 오디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서는 김단(김명수)의 갑작스런 사직 선언으로 마음이 복잡해졌다. 사실 김단은 천사인 자신의 정체로 인해 이연서가 힘들어질까 걱정하며 일부러 이연서의 집에서 나온 것이었다.

이연서는 김단이 떠나고 본격적으로 지젤 오디션을 준비했다. 부단장 금루나(길은혜)는 오디션 방식에 대해 알려주며 지강우(이동건)는 심사에서 빠진다고 공지했다. 지강우는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사항이라 어이없어 했다.

지강우는 단장 최영자도 심사에서 빠지라고 하며 아예 심사를 단원들이 하자는 의견을 내놨다. 최영자는 당황했다. 금루나는 최영자에게 지강우의 뜻대로 해도 괜찮다는 눈빛을 보냈다.

지강우는 단원들에게 지젤을 비극적인 결말로 가겠다고 했다. 금니나(김보미)를 비롯한 단원들은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이연서는 "끝까지 지젤이 바보 같은 거 싫었다"며 지강우의 뜻에 공감했다.

이연서는 모든 순간, 심지어 발레를 연습하면서도 김단이 떠올라 괴로워했다. 결국 김단의 주소지인 성당으로 직접 찾아갔다. 후(김인권)는 김단에 대해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았다.

이연서 집에서 나온 김단은 요양병원으로 가 할머니를 만났다.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보낸 갈대숲을 가고 싶어 했다. 김단은 할머니를 모시고 갈대숲으로 갔다.

알고 보니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천사라는 사실을 다 알고 있었다. 할머니는 "난 후회하지 않는다. 슬프지만 그게 내 운명인 걸. 이유 없는 만남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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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은 할머니의 얘기를 듣고 이연서에게서 도망친 자신을 다시 한 번 들여다봤다. 이에 김단은 왜 이연서와 얽히게 된 것인지 진지하게 알아보고자 했다.

김단은 꿈속에 나왔던 곳을 찾아갔다가 어린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김단은 이연서가 러시아로 떠나기 전 만났던 그 남자 아이였다. 김단은 꿈인 줄 알았던 장면들이 모두 있었던 일이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

무엇보다도 이연서와의 인연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김단이 이연서에게 달려가려고 하는데 이연서가 바로 눈앞에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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