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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연애의 맛2' 오창석♥이채은, 핑크빛 계곡 데이트...김재중, 솔직 입담 방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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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연애의 맛2' 배우 오창석-이채은이 달콤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패널로 출격한 그룹 JYJ 김재중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오창석-이채은의 데이트와 제주도를 찾은 고주원-김보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재중은 "오늘 아침 일본에서 왔다. 아직 투어가 끝나지 않았다"라며 근황을 알렸다. 박나래는 바쁜 와중에도 '연애의 맛'을 찾은 김재중에게 "저희 방송을 볼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놀라워했다.

김재중은 "카메라가 없을 땐 따로 만날 수 없냐"고 물은 후 "저도 출연하고 싶다"라는 마음도 내비쳤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외모는 잘 안 보는 편이다"고 전한 다음 "(이)진호에게 나래 누나와 사적으로 만날 수 있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만나도 실망만 할 거 같다고 했다. 저는 매력적인 사람이 좋다"라고 전해 박나래를 미소 짓게 했다.


또한 김재중은 "제가 생각하는 '연애의 맛'은 립스틱 맛 같다"라고 표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말인즉슨 연인이 생기면 스킨십도 하다 보니, 자연스레 (립스틱)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김재중은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건 연애할 때밖에 없다"고 솔직히 전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드라이브를 떠났다. 오창석은 출발하기 전 이채은이 앞서 좋아한다고 언급했던 빵을 건넸다. 구하기 쉬운 빵은 아니었기에, 이채은은 "아침부터 기분이 엄청 좋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이채은은 "제 이름을 뭐라고 저장하셨냐"라고 물었다. 오창석은 "저는 모든 사람을 이름으로 저장한다. 아직은 '이채은'이라고 해놨다"라고 답했다. 이채은은 "저는 '아주 차가운 아아'라고 저장했다"라며 부끄러워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 때 오창석이 소개팅녀가 마음에 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킨다고 알렸었기 때문.


두 사람은 계곡에 도착해 함께 발을 담그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이채은은 "이게 바로 힐링이지"라며 좋아했다. 이어 자연스레 손을 잡는 스킨십, 물장난이 이어졌고 김재중은 "그냥 다 부럽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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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철은 신주리와 데이트를 위해 꽃을 준비해 갔다. 잠시 촬영이 쉬어갈 때, 신주리는 이형철에게 "내 거 사는 김에 하나 더 샀다"라며 선크림을 선물로 건네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연극을 보러 갔다. 김재중은 이형철, 신주리가 나란히 걷는 모습에 "두 분이서 손을 잡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제작진은 SNS에 퍼진 고주원, 김보미의 제주도 데이트 사진을 보고 고주원을 몰래 찾아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어리둥절해하는 고주원에게 "SNS에 올라간 거 못봤냐"고 물은 후, 포착된 데이트 사진을 보여줬다.


고주원은 "걸렸네. 이걸 보고 온 거라고?"라고 말한 후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고주원은 김보미에게 전화를 걸어 "내 차 앞에 제작진 세 명이 있었다"며 상황을 전했다. 다음날 고주원은 김보미를 만나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천명훈은 김시안에게 나이, 혈액형 등을 물으며 친밀감을 쌓았다. 특히 천명훈은 김시안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김시안은 1992년 생으로 1978년생인 천명훈과 14세 차이가 났기 때문. 천명훈은 "괜찮으시겠냐"라고 물은 후 신체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어필했다. 이에 김시안은 "걸어 다니시는 것 보면 괜찮은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애의 맛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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