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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첫방'뭉쳐야 찬다' 어쩌다FC 실력 평가전 11:0 패배…안정환 "한 골씩 줄여보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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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JTBC '뭉쳐야 찬다' 방송캡쳐


어쩌다FC가 첫경기에서 11:0으로 패배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에서는 전설의 선수들이 모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설들의 조기축구로 선수들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씨름계의 레전드' 이만기, '농구 대통령' 허재,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도마의 신' 여홍철, '사격 황제' 진종오,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양준혁, '레슬링 천재' 심권호, '대한민국 대표 파이터' 김동현 8명의 선수들이 순서대로 모였다.

이에 안정환은 안절부절하며 물을 많이 마시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허재가 "최악의 축구팀이다 회식 멤바다"라고 말하자 안정환이 급하게 물을 찾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정형돈의 "선수들 보니까 어때요?"라는 질문에 안정환은 "어렵습니다"라며 "제가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을 거 같아요"라고 힘없이 말했다.

식사가 끝난 후 정형돈이 "정환이 형 오늘 유독 물을 많이 마시네"라고 묻자 안정환은 "소화가 안된다. 소화제 먹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성주는 "먹을만하지 후회하고 있을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안정환이 '어쩌다FC'로 팀명을 정했다.

이어 안정환이 "야 선수들 왜이렇게 배가 많이 나왔냐?"라며 헛웃음을 보여줬다.

개인 역량 테스트를 시작했다. 안정환은 "자기 종목 아닌거 하니까 다 이상해 보이는구나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5분도 안되서 선수들이 모두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안정환은 "개판이예요 잠깐 봤는데 가망이 전혀없다. 축구를 30년 했는데 전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이대가 비슷한 FC새벽녘과 어쩌다FC가 실력 검증 평가전을 하게 되었다.

안정환은 "안 다치는게 제일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정형돈이 시합에 앞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선수들인데 지금 뭘해야 할지 전혀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정형돈이 "몇 대 몇으로 예상하냐"는 질문에 김성주가 "조심스럽게 말이죠 10:0을 예상한다"고 했다. 이에 정형돈은 "굉장히 높게 평가하시네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시작한지 2분 만에 어쩌다FC가 실점했다.

전반전이 끝나고 어쩌다FC 선수들은 "축구 어렵다"며 다들 한껏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

심권호와 이만기가 싸우자 안정환은 "우리 수준은 초등학생도 안돼요"라며 싸움을 말렸다.

안정환이 "이런 분들이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됐지?"라며 의아해 했다. 그리고 안정환은 "이만기형님이 그나마 제일 났다"고 했다.

실력 검증 평가전에서 어쩌다FC는 11:0으로 졌다.

경기가 끝나고 안정환은 "방법을 몰라서 그런다"며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안정환은 "고생하셨고요 한 골씩 줄여나가보자"고 했다. 이어 회식을 하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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