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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이강인과 동갑' 구보, 레알 마드리드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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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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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A 매체 데뷔전을 펼친 구보 다케후사가 레알 마드리드로 진출한다.

니칸 스포츠는 14일 “일본 대표인 구보가 현 소속팀인 J리그 FC도쿄를 떠나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구보는 15일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코파 아메리카 2019에 참가하는 일본 국가대표팀에 뽑혔으나 지난 9일 엘 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를 이뤘다.

이강인처럼 2001년생인 구보는 FC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뛰다가 국제축구연맹(FIFA) 유소년 이적 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이 드러나면서 일본으로 돌아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구보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18세에 국가대표에 선발된 구보는 스페인에서 자랐기 때문에 적응에 큰 문제가 없다. 그 결과 스페인 진출이 수월했다.

구보는 만 18세 5일의 나이에 A 매치 데뷔전을 펼쳤다. 구보는 이치가와 다이스케(당시 17세 322일)에 이어 일본 역대 두 번째 최연소로 A매치 데뷔에 성공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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