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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팝의 여왕' 마돈나 'Madame X'로 화려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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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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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팝의 여왕' 마돈나가 새 앨범 'Madame X'를 선보인다.

마돈나는는 14일 'Madame X'로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1982년 말 발표한 데뷔 싱글 ‘Everybody’ 이래 줄곧 대중 문화를 이끄는 트렌드 세터로 활약을 펼쳐온 마돈나가 젊고 새로운 에너지가 넘치는 이국적 풍미 가득한 앨범으로 돌아온다.

마돈나는 '버전 업 라틴 팝'을 선보인다. 최근 몇 년 사이 팝 팬들에게 이미 대세로 자리잡은 지 라틴 팝과 힙합의 협업 풍토를 마돈나만의 문법으로 재조합해 업그레이했다.

지난 4월 선행 공개던 'Medellin'은 쿠바 전통 댄스 음악 차차차에서 차용한 비트를 기반에 두고, 콜럼비아 출신 레개톤(Raggaeton: 스페인어로 부르는 레개 음악에 힙합까지 가미된 장르) 뮤지션 말루마(Maluma)와 마치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듯 입을 맞춘 미드 템포 곡이다.

지난 해 여름, 깜짝 내한 공연을 가진 바 있는 대세 힙합 트리오 미고스(Migos)의 일원 쿠애보(Quavo)가 중독성 넘치는 랩 보컬을 곁들인 'Future' 역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레개톤 곡으로 지난 5월 18일에 텔 아비브에서 열린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초청되어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마돈나는 오는 9월부터는 장기간의 'Madame X'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유니버설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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