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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西 매체 "쿠보, 레알과 연봉 13억+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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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쿠보 타케후사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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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쿠보 타케후사(FC도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각) "레알이 일본 J리그 도쿄에서 뛰고 있는 쿠보와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쿠보는 2014년 바르셀로나의 해외 이적 금지 규정 위반으로 일본으로 돌아갔다. 그는 연봉 100만 유로(13억 원)에 바르셀로나가 아닌 레알과 계약을 체결한다"면서 "레알은 쿠보의 소속팀 도쿄에 200만 유로(26억 원)를 지불하고, 5년 계약을 체결한다"고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알렸다.

'일본 메시' 쿠보는 10살이 되던 해에 스페인으로 건너갔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거친 이후 이번 시즌 J리그 도쿄에 복귀했다. 리그에서 13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에 데뷔해 일본 A매치 최연소 2위(18세 5일)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쿠보는 현재 일본 축구 대표팀에 승선해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9 코파 아메리카 준비에 한창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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