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이현민, 4시즌만에 오리온 복귀···이진욱과 맞트레이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고양=뉴시스】고범준 기자 =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부산 KT 소닉붐의 경기에서 고양 이현민이 부산 이재도를 피해 슛팅을 하고 있다. 2015.09.2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의 베테랑 가드 이현민(36)이 4시즌 만에 고양 오리온으로 복귀한다.

KCC와 오리온은 14일 이현민과 이진욱을 맞트레이드한다고 전했다. 이현민이 KCC에서 오리온으로, 이진욱이 오리온에서 새롭게 KCC 유니폼을 입는다.

이현민은 2006년 국내선수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창원 LG의 부름을 받았다. 데뷔 시즌인 2006~2007시즌 8.1점 3.6어시스트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1년 인천 전자랜드로 옮겼다가 2013~2014시즌부터 오리온에서 새롭게 둥지를 텄다.

2015~2016시즌 오리온의 챔피언 등극에 일조했던 그는 시즌 후, 서울 삼성으로 이적했지만 2주 만에 다시 KCC로 옮겼다.

KCC에서 최근 세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평균 1.6점 1.2어시스트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나이가 적잖지만 경험이 풍부해 포워드 라인이 강한 오리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CC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이진욱은 2017~2018시즌 21경기에서 경기당 1.4점 1.1어시스트를 올렸다.

fgl75@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