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용왕님 보우하사' 재희, 박정학 목 조르며 죽이려고 "여기가 네 무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재희, 박정학 목 졸랐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에서는 서필두(박정학)에게 분노한 마풍도(재희)가 서필두를 죽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학규(안내상)는 원료개발원 폭발 사고에 심청이(이소연)를 구하고자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심청이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심학규에 "나 때문에 우리 아빠가 다쳤어. 어떡해"라며 자책했다.

뒤늦게 병원으로 달려온 마풍도는 “그 분은 아이피 주소까지 우회하면서 노출을 꺼리셨어. 넌 왜 친아빠라고 확신을 한거야”라고 했다. 이에 심청이는 자신이 함정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심청이가 심학규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방덕희(금보라)는 심청이를 모질게 쫓아냈다. 심청이는 "쫓겨날 때 쫓겨나더라도 아빠한테 미안하단 소리하고 싶어"라고 했다.

이에 방덕희는 "그게 네 마음 편하자고 하는 거지. 당장 나가"라며 "너를 여태껏 키워준 부모 등에 칼을 꽂았어"라고 심청이를 내팽개쳤다.

서필두는 조지환(임호)가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보고에 “딸이 찾는다는데 조지환이 끝까지 나타나지 않는다는게 이상해. 붉은 나비가 그 놈이 아닐 가능성은? 여지나가 이 일로 빌미를 잡으려 할거야. 접근 차단하고”라며 지시했다.

마풍도는 이 모든 배후에 서필두가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공사 현장에 있던 서필두를 찾아갔다. 그리곤 서필두의 멱살을 잡고 "법 말고 다른 방법으로 응징하는 것도 보여줄게"라며 공사장 건물 옥상으로 끌고 갔다.

이에 서필두는 "날 죽인다고 뭐가 달라지지?"라고 했고, 이에 마풍도는 "그건 죽은 다음에 생각해. 여기가 네 무덤이야"라며 서필두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