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자가 ‘모던 패밀리’ 박원숙을 만나러 남해를 찾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배우 김혜자가 박원숙을 만나러 남해에 방문했다.
손님의 방문에 앞서 박원숙은 “평소 존경하는 분이다. 원래 잘 안돌아다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네가 좋아서 가는거야’라고 해줘서 고마웠다”라며 기대를 표했다.
‘모던 패밀리’ 김혜자·박원숙 사진=‘모던 패밀리’ 방송캡처 |
공항에서 모습을 드러낸 손님의 정체는 배우 김혜자였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정숙과 박슬기, 이수근, 박성광 등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박슬기는 “15년 리포터하면서 한번도 뵌 적이 없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김혜자와 박원숙은 1970년에 처음 만났다며 50년 된 인연을 고백했다. 김혜자는 후배 박원숙을 바라보며 “나는 원숙이가 좋았다. 멀리 있어도 좋은 후배였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김혜자는 차 안에 달린 카메라를 보고 “무슨 일이야. 사방이 카메라다”라며 “이런 별일도 다 해본다”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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