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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브라질, 코파아메리카 개막전 볼리비아 3-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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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멀티골로 승리 견인

뉴스1

브라질 축구 대표팀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모룸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1차전에서 볼리비아를 상대로 두 골을 뽑아내 3-0 승리를 견인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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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브라질이 2019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개막전에서 볼리비아를 완파했다.

브라질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모룸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1차전에서 볼리비아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네이마르(파리 셍제르맹)의 부상 공백 속에 브라질의 승리를 견인한 선수는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였다. 쿠티뉴는 후반 5분 페널티킥 결승 선제골에 이어 후반 8분 헤딩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는 등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40분에는 에베르통(그레미우)이 시원한 중거리슛으로 볼리미아 골망을 흔들었다. 시종일관 볼리비아를 압도한 브라질은 3-0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볼리비아는 전반까지 0-0으로 잘 버텼으나 후반 들어 수비가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비디오판독(VAR)이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브라질의 선제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이 VAR에 의해 선언됐기 때문. 브라질의 슈팅이 볼리비아 수비수의 손에 맞은 것을 VAR이 잡아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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