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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NC 베탄코트 교체? 모든 가능성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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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NC 베탄코트가 21일 고척 키움전에서 3-1로 앞선 5회 2루 아웃 판정에 대한 비디오 판독 결과를 기다리고있다. 2019.05.2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NC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NC 이동욱 감독도 교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16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며 베탄코트의 전력 제외 사실을 알렸다. 베탄코트는 16일 현재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6, 8홈런, 29타점, 23득점으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0.176에 불과하다.

베탄코트를 당장 교체하는 것은 아니다. 이 감독은 “미국에 스카우트가 나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베탄코트가 2군에서 어떻게 하는지도 지켜보겠다. 고민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군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 다시 1군에 불러 기회를 준다는 의미도 있다. 교체에 신중한 입장이다.

베탄코트의 부진 속에 NC는 5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도 걱정이다. 최근 SK와 롯데 등이 ‘용병 교체’ 카드를 빼든 가운데 NC도 승부수를 던질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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