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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김효정 에디터] 런닝맨 주제가의 가사 선정이 완료됐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제 파악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런닝맨 9주년 팬미팅'에서 선보일 런닝맨 주제가를 위한 가사를 정하기 위한 레이스를 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각 상대 멤버들에 대한 수식어를 붙였다.
특히 유재석은 이광수에 대해서는 '조인성 버틀러', 양세찬은 '전 모델 남친' 등의 수식어를 붙였다. 또한 전소민은 유재석에게 '입이 백두산'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좋은 수식어를 얻기 위해 미션을 수행했다. 독사 배지를 얻는다면 나쁜 수식어, 인삼 배지를 얻으면 좋은 수식어를 얻게 되는 것. 이에 멤버들은 상대방 모르게 폭탄 스티커를 붙였다. 하지만 이것이 들키면 스티커를 붙인 사람이 독사 배지를 부여받고, 폭탄 스티커를 최종적으로 소지하게 되면 모든 배지가 독사 배지로 바뀌기 때문에 상대의 눈을 속이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멤버들은 미션을 진행하며 서로에게 폭탄 스티커를 넘겼다.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가 종료되기 전, 전소민은 이광수가 자신에게 몰래 붙인 폭탄 스티커를 발견했다. 이에 전소민은 자신의 폭탄 스티커를 다른 멤버에게 넘기기 위해 마지막 눈치 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전소민은 하하, 지석진에게 스티커를 몰래 붙이다 모두 들켰고 결국 폭탄 스티커 제거에 실패하고 말았다.
모든 미션은 종료됐고 멤버들이 가진 배지를 정리했다. 이때 전소민은 "그러면 내가 아까 저 가방에 붙인 건 인정 아니냐?"라고 물었다. 전소민은 송지효가 바닥에 내려놓은 가방에 몰래 스티커를 붙였던 것.
이에 결국 송지효는 갖고 있던 인삼 배지가 모두 무효화되어 나쁜 수식어 3개를 갖게 됐다. 그리고 최종 우승을 한 유재석은 각각의 멤버에게 붙여질 수식어를 결정했다.
유재석은 "우선 송지효는 송합차, 송마흔, 광수랑 안 친한 누나로 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이광수에는 '아끼는 개그맨 후배, 3미터까지 키 크길' 등을 선택했다. 그리고 김종국에게는 '낭만 주먹', 전소민에게는 '애정결핍 개구리, 정신 나간 시인' 등을 붙였다. 또한 지석진에게는 '알랑방귀, 잔욕심, 지냇물', 하하에게는 '영진이 아류'를 붙였다.
이어 유재석은 자신의 수식어에 대해서는 '입이 백두산'을 붙였다. 그리고 인삼과 독사 배지 수가 똑같았던 양세찬은 '그리고 양세찬'이라고 수식어가 없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에 양세찬은 "나는 그냥 이름이 나가는 거냐? 벌칙 아니냐"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유재석, 이광수 등이 "그게 제일 웃길 거 같다. 관객들이 '그리고 양세찬'에서 빵 터질 거다"라고 하자 크게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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