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스테이지K' 제작진이 아이콘 비아이의 흔적을 완벽하게 지웠다.

16일 방송된 JTBC '스테이지K'는 왕중왕전으로 꾸며져 지금까지 출연한 드림스타를 커버해 우승한 8팀이 등장, 대결을 펼쳤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왕중왕전에 참석한 드림스타들이 소개됐다.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 슈퍼주니어 은혁과 신동, EXID 솔지와 혜린 등 모든 팀이 2명씩 등장했지만, 아이콘에서는 김동혁만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비아이의 모습은 볼 수 없었고, 김동혁 혼자 출연한 듯 그의 모습만 카메라에 잡혀 씁쓸함을 자아냈다.

비아이는 동혁과 함께 아이콘 대표로 왕중왕전 녹화에 참여했으나, 최근 마약 의혹으로 논란이 되며 통편집 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