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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맨시티-맨유 관심' 은돔벨레, "토트넘은 빅클럽"...이적설에 긍정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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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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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탕귀 은돔벨레(23, 리옹)가 토트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은돔벨레는 16일(한국시간) 보도된 프랑스 매체 '텔레풋'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대단한 팀이며 빅 클럽이다. 토트넘은 리그 4위로 마쳤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진출했다"면서 "토트넘은 빅 클럽이며 어떤 선수가 그런 빅 클럽의 관심을 마다할 수 있겠나?"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은돔벨레가 토트넘과 연결돼 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온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실제 토트넘이 은돔벨레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은돔벨레 역시 토트넘에 호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이 노리는 1순위다. 지난 시즌 리옹에 입단, 95경기에서 3골 16도움을 기록했다. 더구나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시야가 넓어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후임으로도 적합하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리그 라이벌도 동시에 은돔벨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와 파리 생제르맹(PSG)까지 은돔벨레 영입전에 가세한 상태라 토트넘으로서는 상대적으로 밀릴 수 있다.

은돔벨레의 몸값도 높다. 유벤투스는 은돔벨레의 이적료로 3400만 파운드를 예상하고 있다지만 리옹은 은돔벨레 몸값으로 7000만 파운드 정도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도 5000~6000만 파운드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은돔벨레는 다음 스테이지로 가기 위한 각오를 밝히며 일단 휴식을 갔다와서 결정하겠다고 말해 즉각적인 결론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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