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아구에로 백업' 제수스, "맨시티 안 떠난다"...잔류 선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가브리엘 제수스(22, 맨체스터 시티)가 자신의 미래와 세르히오 아구에로(31)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제수스는 이번 시즌 맨시티에서 46경기에 출전해 2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준수한 기록이지만 25번이나 교체로 출전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제수스는 경쟁자 아구에로가 32골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친 탓에 많은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시즌 내내 아구에로에 밀린 제수스에게 이적설이 불거졌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유벤투스 등 많은 구단이 제수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중 PSG는 제수스를 킬리안 음바페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낙점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제수스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브라질이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볼리비아에 3-0으로 승리를 거둔 뒤 열린 기자 회견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맨시티를 떠날 계획이 없다. 아구에로도 마찬가지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제수스는 "아구에로가 맨시티에서 가진 입지에 대해 존중한다. 그는 맨시티에서 제일 많은 골을 기록한 전설이다. 선수로서 항상 선발에 나서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나는 아구에로를 존경하며 기꺼이 그를 돕기 위해 나서겠다. 나와 아구에로가 맨시티를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