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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대회 중에 하지 못했던 정정용 감독의 헹가래를 치고 있다.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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