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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원대연의 잡학사진]‘FIFA 주관 男축구 최고’ 새 역사 쓴 U-20 대표팀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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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 환영식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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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월드컵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FIFA 주관 남자 축구대회 최고의 성적을 낸 U-20 대표팀이 금의환향 했다.

1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선수단은 서울광장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 선수들은 환영식 내내 톡톡 튀는 발언으로 20대의 감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한축구협회 추산 750여명의 팬이 서울광장을 찾아 대표팀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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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열린 FIFA U-20 월드컵 대표팀 환영식에 750여명(축구협회 추산)의 시민들이 환영식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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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 환영식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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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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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 환영식 중 정정용감독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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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 환영식 중 이강인 선수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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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을 이끈 정정용 감독은 “임금이 있어서 백성이 있는 게 아니고, 백성이 있어서 임금이 있는 것처럼, 선수들이 있었기에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는 소감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골든볼을 받은 이강인 선수는 동료 중에 누나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솔직히 아무도 소개해주고 싶지 않다. 꼭 소개해줘야 한다면 세진이형이나 원상이형이라 생각한다”고 답하며 “그나마 정상인 형들인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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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 환영식 중 이강인 선수가 코칭스태프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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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 환영식 중 선수들이 정정용 감독에게 깜짝 헹가래를 선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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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시아 U-19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에도 준우승을 해 헹가래를 못 쳤다”라며 “다시 뭉치게 되면 (헹가래를) 기대해보겠다”며 정감독이 아쉬워하자 선수들은 즉석에서 헹가래를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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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 환영식 후 대표팀 선수들이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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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 환영식 후 대표팀 선수들이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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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식을 마친 선수들은 버스 앞에서 기다리던 팬들에게 사인은 물론 함께 사진도 찍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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