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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어게인TV] '초면에 사랑합니다' 진기주♥김영광, 서로 마음 확인했다 ‘본격 로맨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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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진기주와 김영광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도민익(김영광 분)과 정갈희(진기주 분)이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도민익은 정갈희의 사과에 이사회가 열리는 하루만 비서로 복직할 것을 지시했다. 정갈희는 기뻐하며 응했고, 이사회를 앞둔 그를 격려했다. “본부장님 무슨 일 생기면 나는 다 안다”며 이사회 중 무슨 일이 생기면 신호를 보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심해용(김민상 분)에게 ‘을도국’의 정체를 들키게 된 이을왕(장소연 분)은 이를 덮어두는 대가로 도민익의 병을 알려줬다. 기대주(구자성 분)에게도 “네 엄마가 누구때매 죽었는데”라며 엄마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말했다. 기대주의 어머니는 도민익의 회사에서 부당한 업무를 따르다 교통사고로 죽었던 것. 진실을 안 기대주는 힘들어했다.

도민익의 병을 안 심해용은 이사회에서 그의 병을 폭로했다. 도민익은 이를 인정하면서도 “저는 이 병이 결격사유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대표이사의 자질을 길러줬다. 눈치를 볼 수 없으니 진심을 얘기하게 되고, 직원 하나하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된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위기를 감지한 정갈희의 연락을 받은 기대주는 도민익에게 표를 던지며 구세주로 등장했다. 대표 이사를 결정하는 이사회는 2주 뒤에 다시 정하기로 결정됐다.

베로니카 박(김재경)은 도민익에게 “정갈희가 내일 11시에 공연장으로 올 것”이라고 알려줬다. 그녀의 말을 들은 도민익은 정갈희를 만나러 갔고, 정중희(서동원 분)를 보고 오해해 미행하며 혼자 질투했다. 정갈희를 내내 생각하며 그리워하던 도민익은 마침내 정갈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갈희와 마주한 도민익은 직진 고백을 했다. “잡을 걸, 말릴 걸, 하며 고민했다. 이사회를 잘 넘겨 좋은 마음보다 당신이 생각났다. 그런데 당신은 나 잊는 게 그렇게 쉬웠나?”라고 이야기했다. 정갈희는 어리둥절했고, 도민익은 “당신을 해고한 건 그만큼 당신을 사랑했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사랑한다는 이야기에 놀란 정갈희는 되물었고, 도민익은 “사랑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앞으로 진행될 행복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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