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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사직 게임노트] '레일리 12K+윌슨 결승타' 롯데, 3연속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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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뒷심을 발휘하며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는 23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브룩스 레일리의 6이닝 12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7회 제이콥 윌슨의 결승타를 발판 삼아 2-1로 이겼다. 롯데는 2연승과 함께 3연속 위닝시리즈를 이어갔고 키움은 2연패에 빠졌다.

두 팀은 6회까지 아무도 점수를 내지 못하고 0의 행진을 이어갔다. 롯데 선발 레일리와 키움 선발 신재영이 경기 초반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레일리는 탈삼진쇼를 이어갔고 신재영은 기대 이상의 역투를 보여줬다.

계속되던 살얼음 균형은 7회말 깨졌다. 선두타자 전준우가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윌슨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8회에는 신본기의 안타 후 2사 2루에서 손아섭이 좌중간 1타점 적시타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9회 제리 샌즈의 솔로포로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레일리는 6이닝 6피안타 12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종전 11개)을 새로 작성했다. 대체 선발로 나선 신재영은 4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박시영이 구원승, 윤영삼이 구원패를 안았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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