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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최정 3연속경기 홈런, SK 두산에 스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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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K 3번 타자 최정이 23일 2019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1회말 2사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에서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트린후 홈인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19.06.23. 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가 최정과 이재원의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과의 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최정은 23일 문학 두산전에 3루수, 3번타자로 선발출전해 0-1로 뒤지던 1회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3연속경기 홈런포 포문을 연 최정은 시즌 18호포로 홈런 부문 선두를 지켰다. 1-1로 맞서던 4회에는 이재원이 역전 투런포를 작렬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SK 선발투수 박종훈은 5이닝 1실점으로 2연패를 끊고 시즌 4승(4패)째를 챙겼다. 불펜도 정영일, 서진용, 김태훈, 하재훈이 1이닝씩을 잘 막고 경기를 끝냈다. 하재훈은 1이닝 1실점하며 31연속경기 무실점 타이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은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문학 4연패 늪에 빠졌다. 두산도 SK에 3연패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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