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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냉장고를 부탁해' 전진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연복X 유현수셰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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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연복 셰프와 유현수 셰프가 전진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4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전진의 냉장고 공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화의 이민우와 전진이 등장했다.

이에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신화에 대해 "아이돌계의 십장생"이라며 "멤버 교체 없이 21년을 보냈고, 그 사이 정권이 4번 바뀌었다. 월드컵도 6번이나 열렸다. 아이돌 최초로 별자리가 있고, 신화숲이 있고, 쌀화환 문화도 신화창조가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 멤버의 유닛 활동도 신화가 최초고 육로 평양 공연도 신화가 최초다"라고 소개했다.

이민우와 전진은 평양 공연에 대해 "당시 무대에 올랐을 때 사람들 반응이 없어서 오디션 보는 기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MC 김성주는 “이민우씨는 전진 씨가 아닌 이연복 셰프 때문에 ‘냉부해’에 출연하셨다더라”고 질문했고 이에 이민우는 “타 프로그램에서 같이 했는데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었다”라며 “만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연복 역시 "뒷정리를 너무 잘하더라"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이민우는 이연복 셰프가 배정이 되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며 이연복 셰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신화 메인 댄서인 전진과 이민우에 대해 MC 들은 댄스와 관련된 일화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민우는 “전진이 내 파트에서 ‘민우 형이 두 마디 추면 나머지 두 마디는 내가 추는 게 어떨까’라고 얘기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민우는 "안무를 소화할 때 내가 센터에 있고 전진이 옆에 있는 대형일 때도 전진이 자꾸 센터인 내 옆으로 온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진은 "사랑하는 멤버가 옆에 있으니 이야기하고 싶어서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민우는 "숙소에서 알몸으로 댄스 대결을 한적이 있다"며 "전진이 비보잉 실력자인데 헬맷을 쓰고 나타나 알몸으로 브레이크댄스를 췄다"고 밝혔다.

전진의 냉장고 공개 전 전진은 "혼자 산지 16~17년 정도 됐다"면서도 "집에서 요리를 시작한 건 2년 정도밖에 안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진은 "사먹거나 배달음식은 너무 물리더라"며 "한두 번이라도 해 먹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요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민우는 "전진이 요리와 거리가 멀어서 냉장고가 궁금했다"고 말했다.

전진은 냉장고에 있을 재료들을 언급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대결은 냉정을 주제로 김풍작가와 이연복셰프가 맞붙었다. 김풍은 '유자라면 다가와'로 유자청을 이용한 상큼한 냉라면을 선보이겠다고 했고 이연복 셰프는 '해결쌈'이란 이름으로, 참외를 이용한 샐러드, 월남쌈 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진의 선택은 이연복 셰프였다.

두번째 대결은 열정이란 주제로 유현수 셰프와 오세득 셰프가 맞붙었다. 유현수 셰프는 '비지창조'를 선보인다며 강원도식 비지찌개를 예고했다. 오세득 셰프는 '돼지파국이다'라는 요리로 돼지고기가 들어간 팟국을 예고했다.

전진의 선택은 유현수 셰프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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