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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주, 우충원 기자] 김신욱과 로페즈를 앞세운 전북 현대가 상하이를 상대로 ACL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전북현대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 상하이 상강(중국)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전북은 4-1-4-1 전술로 김신욱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다. 그리고 이용, 신형민, 임선영, 로페즈, 김진수, 홍정호, 문선민, 손준호, 송범근, 김민혁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정혁, 최영준, 이비니, 이동국, 최철순, 한승규, 홍정남이 앉는다.

상하이는 얀줄링, 장웨이, 왕쉔차오, 시케, 오스카, 엘케손, 헐크, 웨이젠, 양시유안, 아흐메도프, 히구안이 선발로 나선다. 양 팀 모두 최정예 자원을 선발로 가동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