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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김태형 감독, "후랭코프 29일 선발...투구수 80개" [오!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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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대선 기자] 김태형 감독 / sunday@osen.co.kr


[OSEN=포항, 손찬익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과 세스 후랭코프의 등판 일정이 하루씩 미뤄졌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7일 포항 삼성전을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 조정을 알렸다. 26일 포항 삼성전이 우천 순연되면서 유희관과 후랭코프가 롯데와의 주말 3연전(28~30일) 1,2차전 선발 등판하는 일정으로 조정한다.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후랭코프는 투구수 80개 안팎을 던질 예정.

김태형 감독은 2년 연속 1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영하에 대해 "아직 어린 나이다. 10승을 달성하고 싶은 마음이 강할 것"이라며 "던지면서 경험을 쌓아야 할 때다. 10승을 하게 되면 마음이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은 25일 삼성에 2-11로 덜미를 잡혔다. 수비 실책도 패배에 한 몫 했다. 김태형 감독은 "잘하는 사람은 잘한다"고 그라운드 상태가 미친 영향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정수빈(중견수)-미구엘 호세 페르난데스(1루수)-박건우(우익수)-김재환(지명타자)-최주환(2루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정진호(좌익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김태형 감독은 "김재환이 송구할때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지명타자로 기용한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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