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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첫 1군 출전' 이병규, 6번 DH…두산, 박건우 휴식[현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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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준형 기자]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길준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병규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자마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민병헌(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1루수)-윌슨(3루수)-이병규(지명타자)-강로한(2루수)-나종덕(포수)-신본기(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롯데 양상문 감독은 “이병규가 최근 2군에서 타격감이 좋다. 최근 타격이 조금 침체된 것 같아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군에 올렸다”고 말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나서는 이병규는 이날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7경기 타율 3할6푼7리(30타수 11안타) 3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1루수로 나선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정진호(우익수)가 선발 출전한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박건우는 이날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다. 정진호가 박건우를 대신해 우익수로 나선다. 3번에는 2루수 최주환이 배치됐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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