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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NC 홈런 2방에 LG 차우찬 7실점 녹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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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성욱 "나도 홈런 타자"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0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 4회 말 2사 2루 상황 NC 9번 김성욱이 2점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19.6.30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NC 다이노스가 적시에 터진 홈런 2방을 앞세워 LG 트윈스 좌완 선발 투수 차우찬을 무너뜨렸다.

NC는 3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LG와 벌인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9-1로 대승했다.

5위 NC와 4위 LG의 승차는 6경기로 줄었다.

NC는 4회와 5회 3점씩을 뽑아 일찌감치 승패를 갈랐다.

1-0으로 앞선 4회 1사 후 이우성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이원재의 우선상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이날 1군에 올라온 김성욱이 2-0으로 앞선 4회 2사 2루에서 차우찬의 속구를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로 포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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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코치 "우성이 잘했어."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0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 5회 말 2사 1, 3루 상황 NC 6번 이우성이 3점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이호준 코치에게 축하받고 있다. 2019.6.30 image@yna.co.kr



NC는 4-0으로 달아난 5회 말 안타 2개로 잡은 2사 1, 3루에서 터진 이우성의 석 점 홈런으로 LG의 백기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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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 차우찬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0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 1회 말 LG 선발 차우찬이 역투하고 있다. 2019.6.30 image@yna.co.kr



LG 선발 차우찬은 4⅔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합쳐 안타 9개를 맞고 7실점 해 최근 3연패에 빠졌다.

NC 선발 최성영은 5⅔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 시즌 3승(1패)째를 따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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