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한국인 빅리거 4번째로 올스타 선정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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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별들의 전쟁'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선발로 등판하는 영예를 누릴 전망이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사령탑인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일(한국시간)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와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올스타전의 선발 투수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하는 류현진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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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이 현재 계획대로 10일 오전 8시 30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수를 운영하면 류현진은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 하는 최초의 한국인이 된다.
2013년 빅리그에 입성한 류현진이, 7시즌 만에 올스타에 뽑히고 선발 등판 하는 놀라운 상황이 눈 앞에 펼쳐진다.
류현진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와 인터뷰에서 "올스타전 선발로 등판하는 건, 엄청난 영광이다"라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한 전반기를 보냈다. 행운도 따랐고, 내 기량도 조금은 도움이 됐다. 팀 동료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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