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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불청' 브루노X김부용 '부쳉과 브루노' 결성…요식업·LA·계약사기 등 남다른 공통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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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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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조연희 에디터] 부쳉과 브루노(?)가 탄생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브루노와 김부용이 함께 설거지를 하며 공통점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친구 브루노는 김부용과 함께 점심 설거지 당번이 되었다. 두 사람의 만남에 구본승은 "의도치 않게 요식업 종사자가 설거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브루노와 김부용은 설거지를 하면서 두 사람만의 공통점을 찾아갔다. 먼저 브루노는 "LA에 있을 때 한국 음식을 먹고 싶어서 한식당만 갔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부용은 "나도 계약 잘못해서 5년 동안 쉴 때 LA로 어학연수를 갔었다"고 전했다. 브루노는 "5년 동안 아예 쉬신 거냐"고 물으며 자신 역시 계약사기를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한국 다시 오니까 좋다. 말도 없이 사라졌어서 친구들 어떻게 지내는지도 몰랐는데 다시 보니 다들 애 낳고 잘 지내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은 LA의 한식 맛집을 공유하며 친분을 쌓아갔다. 또한 시장으로 함께 장을 보러가는 등 '부쳉과 브루노'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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