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 선수들이 지난달 26일 ACL 울산 원정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K리그 구단이 모두 탈락한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 동아시아 대진은 중-일 대결로 결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9년 ACL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한국에선 울산과 전북 등 두 팀이 16강에 올랐으나 울산이 우라와(일본)에, 전북이 상하이 상강(중국)에 패하면서 8강에 진출한 팀이 없다.
추첨 결과 울산을 누른 우라와와 전북을 꺾은 상하이가 4강 티켓을 놓고 붙는다. 중국 최강 광저우 헝다와 지난해 우승팀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가 또 다른 8강전에서 싸운다.
8강전은 8~9월에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ACL 하부리그인 AFC컵 준준결승에선 북한 4·25가 방글라데시의 아바하니 리미티드 다카와 4강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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