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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발목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행… 전반기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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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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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내고 있었던 최지만(28·탬파베이)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일정상 전반기는 현재 성적에서 끝났다. 아쉬운 부상이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부상자 명단 등재를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사유는 왼쪽 발목 염좌다.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서는 큰 부상은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 염좌인 경우 회복에 2~3주 정도가 걸리는 게 일반적이다. 최지만은 3일에도 볼티모어와 경기에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큰 부상의 징후는 없었다.

최지만은 시즌 70경기에서 241타수를 소화하며 타율 0.266, 출루율 0.351, 장타율 0.423, 9홈런, 3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4를 기록 중이었다. 확고부동한 주전은 아니지만 우완을 상대로는 꾸준히 주전으로 나서며 팀 공격에 기여했다. 올 시즌 조정공격생산력(wRC+)은 111로 리그 평균보다 높다.

데뷔 후 첫 풀타임 시즌의 기회를 잡아 생애 최고 시즌을 만들어가던 최지만이었다. 최근 2경기에서도 모두 안타를 기록하는 등 2경기에서 출루율 0.500을 기록 중이었기에 아쉬운 부상이다. 남은 전반기 일정, 그리고 후반기 초반 일정에 결장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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