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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바이브, 포맨, 벤의 소속사인 메이저나인이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메이저나인은 5일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댓글과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에 대해 예외 없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을 알린 바 있다”며 “악의적인 비방,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등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판단해 법무법인 명재와 오늘(7월 5일) 고소장 접수를 결정하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나인에는 바이브(윤민수, 류재현), 포맨(신용재, 김원주), 벤, 김동준, 캐스퍼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메이저나인은 “관련 제보 자료 및 자체 모니터링 자료가 방대하고 확인할 부분이 많아 검토에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며 “그동안 자발적으로 자정을 바라며 대응해왔으나, 그 행위가 도를 넘어 소속 아티스트들과 팬 여러분들까지 피해가 극심해지고 심각한 수위의 상황까지 이어지면서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에 “이후 SNS 및 커뮤니티, 특정 음악사이트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모바일에서 퍼지고 있는 자사 아티스트 및 메이저나인에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댓글과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을 다는 행위에 대해 보여주기 식의 대응이 아닌 선처 없는 강력한 대응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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