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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KIA-NC, 이명기-이우성 외야수 트레이드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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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IA 1번 이명기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의 주중 3연전 두번째 경기. 2019.06.26.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2019시즌 개막 후 두 번째 트레이드가 성립됐다. KIA가 이명기(32)를 NC로 보내고 NC는 이우성(25)을 KIA로 보냈다.

KIA와 NC는 6일 외야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NC는 나성범의 시즌아웃에 따른 외야진 보강을 위해 이명기를 선택했고 KIA는 중장거리형 타자를 수혈하고 보다 젊은 선수층을 구축하기 위해 이우성을 데려왔다.

NC 구단은 “이명기는 경험이 많고 컨택과 주루가 좋은 왼손 외야수이다. 나성범의 시즌 중 부상으로 빠진 NC의 공수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기는 이명기 2008년 이후 10시즌 통산 타율 0.314, 도루 74개를 기록하고 있다. KIA 구단은 “이우성은 병역 문제를 해결한 젊은 외야수 자원이다. 잠재력과 미래 가치가 높은 중장거리형 타자로 팀 타선에 힘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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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우성이 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KIA와 NC의 경기 4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19. 7. 3. 광주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KIA와 NC의 트레이드는 2019시즌 두 번째 트레이드다. 첫 번째 트레이드는 지난 5월 20일 SK와 KT가 2대2 트레이드로 이뤄졌다. 당시 SK는 KT로부터 정현과 오준혁을 받고 KT는 SK로부터 박승욱과 조한욱을 받았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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