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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오피셜] PSG, 프랑스 멀티 DF 디알루 영입...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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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자국 수비수 압두 디알루(23)를 영입했다.

PSG는 16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에서 뛰던 디알루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디알루는 2024년 6월 30일까지 PSG 선수"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디알루는 "PSG처럼 훌륭한 구단에 입단해 영광스럽다. PSG는 정말 매력적인 팀이라고 생각했다. 오늘은 내 커리어가 한단계 발전하는 순간이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걸 이곳에 바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디알루는 AS모나코에서 프로에 데뷔한 프랑스 출신 장신 수비수다. 186cm의 피지컬로 뛰어난 제공권을 자랑하며 모나코에서 3시즌 동안 활약했다.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해 1시즌 동안 27경기에 나섰다. 지난여름에는 도르트문트로 옮겨 리그 28경기, 챔피언스리그 7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주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때에 따라 측면 수비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프랑스 연령대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U-21 대표팀에서 16경기 출전했고, 그중 13번은 주장 완장을 찼다.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19 UEFA U-21대회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했다.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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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G 홈페이지, PSG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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