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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마타이스 데 리트(19)가 유벤투스 영입에 근접한 모습이다. 데 리트는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을 완료하기 위해 이탈리아 토리노에 도착했다.

데 리트는 지난 시즌 아약스를 네덜란드 에데디비시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까지 이끌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에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많은 구단들이 데 리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결국 데 리트를 품는데 성공한 구단은 유벤투스가 됐다. 유벤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리트가 토리노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데 리트는 유벤투스 공식 채널을 통해 "이 곳에 도착해서 정말 행복하다"며 짧은 소감을 남겼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17일 데 리트의 도착 소식을 알리며 "데 리트의 이적료는 7,5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가 될 것이다. 또한 그는 400만 파운드(약 58억 6,800만 원)의 옵션이 포함된 1,200만 파운드(약 176억 원)의 연봉을 수령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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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벤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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