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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NC 김태진, 사구 부상…앰뷸런스 타고 병원행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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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곽영래 기자] 김태진.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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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청주, 이상학 기자] NC 김태진이 사구 부상을 당했다.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김태진은 17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1회초 2사 2루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김범수의 공에 오른쪽 무릎을 맞았다.

볼카운트 2-2에서 김범수의 5구째 146km 직구가 피할 틈도 없이 김태진의 오른쪽 무릎 옆을 강타했다. 맞는 순간 큰 소리가 나며 쓰러진 김태진은 극심한 통증으로 자리에 일어나지 못했다.

청주구장 외야 밖에 대기하고 있던 앰뷸런스가 그라운드에 진입했고, 김태진을 들것에 실어 태워 인근 지정병원으로 이동했다. 갑작스런 사구로 김태진이 빠진 가운데 NC는 김성욱을 대주자로 투입했다.

김태진은 올해 78경기 타율 2할7푼4리 64안타 5홈런 34타점 8도루를 기록하며 NC 외야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나성범, 양의지 등 주축들의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NC로선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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