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성폭행 혐의' 강지환, 마약 복용 의혹…경찰 국과수에 마약 수사 의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제공=강지환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 함상범 기자] 성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에 마약을 복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강지환이 경찰 출동 당시 노래방 기계를 틀어놓고 노래를 부른 것은 물론 경찰을 피해 여성들에게 안내하는 등 체포 직전까지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많이 한 점을 미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검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지환을 긴급체포했고 사흘 뒤 구속했다. 그는 체포된 직후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구속된 후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형법상 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강지환을 기소 의견으로 18일 오전 10시 검찰에 송치한다.

cultur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