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그레미우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브라질 축구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에베르통 소아레스의 영입에 근접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맹활약한 에베르통을 올 여름 영입한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529억원)다.

영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아스널 구단은 의료진을 브라질로 보내 에베르통의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베르통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어 공부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EPL 입성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에베르통은 2014년 브라질 그레미우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줄곧 한 클럽에서만 뛰었다. 최근 끝난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득점왕에 오르면서 골잡이로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그레미우에서 148경기에 출전해 38골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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