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런 프로로.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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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불펜 난조로 역전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6-7로 졌다. 다저스는 이날 패하며 시즌 성적 64승 35패가 됐다.
다저스는 이날 7회까지 5-3 리드를 잡으며 승리에 한 걸음 다가갔다. 그러나 불펜이 다저스의 발목을 잡았다. 7회 구원 투수로 등판한 케일럽 퍼거슨은 몸에 맞는 공과 볼넷을 연속으로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뒤를 이어 딜런 플로로와 조 켈리가 마운드에 올랐지만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플로로와 켈리는 연속 안타를 내주며 5-7로 역전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9회초 알렉스 버두고의 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후반기 동부 원정 7연전을 4승 3패로 마감한 다저스는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20일부터 마이애미 말린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5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20일 오전 11시 10분 마이애미와의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11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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