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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ICC 출전' 토트넘, 싱가포르 입성 "손흥민·케인 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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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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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어 투어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참가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18일(한국시각) 싱가포르 매체 싱가포르 타임스는 "팬들이 토트넘 선수들을 맞이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호텔 앞에 모였다"면서 "그들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등의 토트넘 선수들을 만나 보상받았다"고 전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지쳐있었지만, 자신들을 기다린 싱가포르 팬들을 위해 사인과 사진 촬영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았던 것은 토트넘의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 손흥민, 케인, 루카스 모우라였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또한 싱가포르판 야후에서는 "특히 손흥민과 케인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그들은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사인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토트넘은 아시아 투어에 참가할 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을 포함해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우라, 탕퀴 은돔벨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빈센트 얀선, 대니 로즈, 케빈 은쿠두 등은 토트넘의 전력 외로 분류돼 명단에서 빠졌다. 아울러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등은 부상으로 빠졌다. 세르주 오리에, 빅토르 완야마, 다빈손 산체스는 앞서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코파 아메리카 일정을 소화한 이유로 다음 주 중 팀에 합류한다.

1995년 이후 무려 24년 만에 싱가포르를 방문한 토트넘은 오는 21일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후 25일에는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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