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스승이었던 유상철 감독과 재회
인천 이지훈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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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측면 수비 강화를 위해 울산 현대에서 측면 수비수 이지훈(25)을 19일 임대 영입했다.
울산현대고~울산대를 거친 이지훈은 2017 K리그에 데뷔한 3년차 선수다.
주 포지션은 우측 수비수다. 중고교 시절 주로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다가 울산대에 진학한 후, 유상철 감독의 권유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현재 인천을 이끌고 있는 유상철 감독과 다시 만났다.
이지훈은 측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한다는 장점이 있다. 공격에 가담할 때에는 크로스와 돌파 능력이 뛰어나다.
인천은 "발 빠르고 투지 넘치는 울산 유스 출신 측면 자원 이지훈을 영입하면서 측면이 더 강화될 것이다"고 했다. 인천과 울산은 이지훈의 임대 기간을 6개월로 정했다.
이지훈은 "누구보다 큰 절실함을 갖고 인천에 왔다. 인천의 K리그1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인천 팬들에게 각인되는 선수가 될 것이다"는 각오를 밝혔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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